가상통화란?[경제금융용어 700선 : 010/가상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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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상통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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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란?

가상통화(virtual currency)란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아닌 민간에서 발행하고 유통하는 전자적 가치를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이 대표적인 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중앙 운영 기관 없이 P2P(peer-to-peer) 방식으로 거래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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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와 기존 전자화폐의 차이점

비트코인 등장 이전에도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사이버머니(게임머니, 멤버십 포인트 등) 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사이버머니는 발행 기관이 존재하고, 유통을 중앙에서 통제한다는 점에서 비트코인과 차이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여 중앙 운영기관 없이 거래되는 분산형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즉, 정부나 기업이 발행하고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직접 거래를 기록하고 검증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비트코인은 국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으며, 기존 금융 시스템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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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통화(cryptocurrency)란?

비트코인 이후 다양한 알트코인(Altcoin, 대체 코인) 이 등장하면서 가상통화의 개념이 더 세분화되었습니다.
IMF 등 국제기구에서는 비트코인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통화를 ‘암호통화(cryptocurrency)’ 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현재 가상통화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1. 암호통화(Cryptocurrency):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 (예: 비트코인, 이더리움)
2. 기존 가상통화: 중앙 기관이 발행하고 관리하는 사이버머니, 멤버십 포인트 등

이처럼 가상통화의 개념은 발전하면서 기존 전자화폐와 차별화되고 있으며, 암호통화가 주류로 자리 잡아 가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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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1. 가상통화란 중앙은행이 아닌 민간에서 발행하여 유통되는 전자적 가치입니다.
2.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가상통화입니다.
3. 기존의 사이버머니(게임머니, 포인트)와 달리 비트코인은 중앙 운영기관 없이 거래됩니다.
4. IMF 등 국제기구에서는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통화를 ‘암호통화(cryptocurrency)’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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