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기금(Capital A)란?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자본금 개념 [경제금융용어 700선 :016/갑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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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갑기금(Capital A)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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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기금(Capital A)란?

갑기금은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대차대조표상 자본금 계정을 의미하는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 외국은행이 한국에 지점을 설립할 때 운영 자금으로 제공하는 원화 자본금입니다.
이 갑기금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조달됩니다.

1. 본점에서 외화를 한국은행 등에 매각하고 조달한 원화 자금
2.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적립금에서 전입된 자금
3. 추가적인 국내지점 설치를 위해 기존 지점의 이월이익잉여금에서 전입된 자금

즉, 외국은행이 한국에서 원활하게 영업을 하기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자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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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갑기금의 최소 기준과 관리

갑기금은 외국은행 국내지점별로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금액만 인정됩니다.
또한, 각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갑기금은 최소 30억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는 외국은행 지점이 한국 내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적 규제입니다.
관련 법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은행법 시행령 제26조
• 은행업 감독규정 제11조

이 규정을 통해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예금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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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갑기금이 중요한 이유

외국은행이 한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충분한 자본을 확보해야 합니다.
만약 갑기금이 부족하다면, 대출이나 투자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겠죠.
또한, 금융당국은 외국은행이 국내에서 갑작스러운 철수나 재정 악화를 겪지 않도록 갑기금 기준을 엄격히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외국은행 지점이 책임감 있는 경영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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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핵심 요약

• 갑기금(Capital A)이란?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대차대조표상 자본금 계정
• 조달 방식: 본점의 외화 매각, 적립금 전입, 기존 지점의 이익잉여금 활용
• 법적 기준: 금융위원회 승인 필요, 최소 30억 원 이상 유지
• 중요성: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재무 건전성 및 금융시장 안정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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